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네딕토 16세 (문단 편집) ==== 여러 가지 면모 ==== || [[파일:/image/020/2005/07/06/200507060060.jpg|width=100%]]|| 본인도 다소 딱딱하고 엄격한 인상을 받는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듯, 자주 수수한 면모를 드러내며 인간적인 모습을 부각시키고 있다. [[로마]] 시내에서는 지붕 없는 무개차[* [[세디아 제스타토리아]]를 대신해 제작된 교황 전용 자동차를 파파모빌(papamobile)이라고 한다.]를 직접 운전하고 다니며 시민들에게 손을 흔드는 베네딕토 16세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또한 [[성 베드로 광장]]에서 한 신자가 통화 중이던 휴대전화를 건네주자 교황이 전화기를 받아들고 상대방과 인사말을 나누기도 했으며, 또 다른 신자가 장난삼아 [[소방관]] 헬멧을 씌워 주자 헬멧을 벗기려는 경호원들을 제지하며 오히려 환하게 웃자 신자들 사이에서 환호성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 다른 비판 점으로 콘돔 사용이 있다. 일례로 [[카메룬]]을 방문해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은 [[에이즈]] 예방에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상황을 오히려 악화시킬 것"이라며 "[[섹스]]에 대한 책임감 있고 도덕적인 태도가 에이즈와 싸우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 발언을 놓고 일각에서는 현실인식 부족이라느니 [[질내사정]] 권장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더불어 [[추기경]] 시절에는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한다. 특히 여성 사제 반대를 명시했었다. [[엑소시즘|구마]] 전적도 있다. 2009년 5월 가브리엘 아모스 신부가 악마에 빙의된 마르코와 조반니라는 이름의 남성들을 [[성 베드로 광장]]으로 데리고 가서 교황으로부터 강복을 받게끔 하였는데, 교황이 지나치자 갑자기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이를 딱딱 부딪치며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마르코와 조반니는 이후 쓰러져 바닥에 머리를 찧으며 큰소리로 울부짖었다. 이같은 소동에 교황이 돌아보며 손을 들고 강복하자, 곧바로 악마들이 물러가면서 이들은 이내 정신을 차렸다고 전해진다. [[2009년]] [[12월 24일]] [[미사]] 집전을 위해 이동하던 중 달려든 한 여성 신자에 떠밀려 넘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 여성은 작년에도 달려들다가 제지당한 바 있다고 한다. [[2010년]]에는 [[영국]]을 방문했다가, 마침 터진 '''가톨릭 사제의 아동 성추행''' 사건 덕분에 [[리처드 도킨스]], [[크리스토퍼 히친스]], [[스티븐 프라이]] 등 영국 지식인들에게 비판받았다.[* [[1985년]]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비판받은 이유는, 그가 성추행 사건을 덮으려는 의혹도 있었기 때문이다.] [[2012년]]에는 교황의 [[http://news.nate.com/view/20120215n32291|암살 위협]]을 시사하는 바티칸의 기밀문서가 유출되었다. 2012년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쿠바]]를 국빈방문한 자리에서 쿠바 정부에 추가적인 정치개혁을, 구체적으로는 공산독재를 포기하고 민주화할 것을 권고했지만 쿠바 정부는 '''일언지하에 거부'''해 버렸다. 그래도 [[1998년]] 이후 첫 교황 방문인 데다 [[제2의 도시]]인 [[산티아고#s-2.2|산티아고데쿠바]]의 혁명광장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피델 카스트로]]-[[라울 카스트로]] 형제를 모두 친견하는 등 나름의 성과는 있었다. 2012년 [[4월 8일]],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전날부터 철야로 집전했기 때문인지 다 쉰 목소리로 미사를 집전하는 등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4092139525&code=970100|보도되었다]]. 즉위 7년째에 만 85세의 고령인 데다 지팡이를 짚고 다녀야 할 정도라 건강이 악화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선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사망 당시 만 85세 직전이었다.] 즉위 초기부터 [[다크서클]]도 생기고 얼굴은 웃고 있는데 안색 등은 굉장히 피곤해보이던 것을 통해, "고령에 너무 무리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 [[파일:external/wmbriggs.com/popebeer.jpg|width=100%]]||[[파일:external/familia.capan.ro/img48.jpg|width=100%]]||[[파일:external/pbs.twimg.com/CCy9DHKW0AABcLY.jpg|width=100%]]|| 많은 [[교황/명단|역대 교황]]들이 [[와인]]을 즐겨 마신 것과는 달리[* [[역대 교황]]들 대부분이 [[와인]]의 명산지로 유명한 [[남유럽]] 출신인 탓이 크다.], 베네딕토 16세는 역시 [[독일인]]답게 [[맥주]]를 좋아한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맥주는 바이에른 전통 밀맥주라고 한다. || [[파일:베네딕토 16세_맥주.jpg|width=100%]]|| 이 때문에 베네딕토 16세의 고향에서는 교황의 사진을 넣은 [[맥주]]를 출시하기도 했다. 2015년 이례적으로 자신의 88세 생일에 교황전용 휴양지인 카스텔 간돌포 정원으로 지인들을 초청해 맥주를 대접했다.[[http://www.catholictimes.org/view.aspx?AID=268598&ACID=3|기사]] 또한, [[독일인]]답게 [[축구]]광으로 유명한데, 고향팀인 [[바이에른 뮌헨]]의 열성팬으로 알려져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과 [[아르헨티나]][* 정작 축구 최강국이자 홈팀인 브라질은 이 해에 결승전에 못 올라가고 브라질 전 국민에게 폐급 취급을 받고 있었다. [[미네이랑의 비극]] 문서를 열람해보면 그 전말을 알 수 있다.]가 맞붙자 역시나 열성 [[축구]]팬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교황]]전쟁(?)으로 주목받았다. || [[파일:attachment/image_194.jpg|width=100%]]|| [* 본 경기는 해외에서는 [[리오넬 메시|세계 최강의 선수]] vs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세계 최강의 대표팀]] 이라고 선전되었다.][* 어찌 되었든 둘 다 우승은 이루었다. 베네딕토 16세의 조국은 2014년 우승, 프란치스코의 조국은 2022년 우승이다.] 그러나 [[교황청]]의 보고에 의하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중립을 지키기 위해 경기를 관전하지 않고 결과만 보고받았다고 하며, 베네딕토 16세 교황 역시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했다고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두 교황]]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만나 함께 방에서 [[월드컵]] 결승전을 관전하는 가상의 장면을 넣었다. 파울이나 오프사이드, 아쉬운 장면에 대해 서로 가벼운 도발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게 재미 포인트. 다만, 여기서는 베네딕토 16세가 프란치스코와 달리 축구에는 무관심했다는 설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